卍 진언· 기도법
[스크랩] 누워서 하는 명상
도 영
2019. 2. 10. 22:51
명상을 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하지요.
명상시 분비되는 호르몬 덕분이기도 하지만
마음의 평안과 휴식이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인데요.
마음챙김의 지혜,
오늘은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누워서 하는 명상을 연습해보겠습니다.
자리에 누워 두 발 사이를 벌리고 무릎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두 무릎을 붙입니다.
두 발과 무릎이 삼각형 모양을 이루면 됩니다.
어깨는 바닥에 충분히 밀착되도록 하고
손을 배꼽위에 가만히 올려둡니다.
옆구리쪽에 두어도 좋습니다.
표정은 살짝 웃는 듯 풀고 베개는 베지 않습니다.
이제 가만히 누워 혀끝을 입천장이나
윗니 바로 위 잇몸에 가볍게 댑니다.
숨을 길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배가 부풀었다 사그라드는 것을 느낍니다.
천천히 길게 들이마셨다 내쉬면
배도 따라 커졌다 줄어들었다 합니다.
호흡에 집중하십시오.
천천히 몸을 부풀렸다 움츠리는 느낌으로
호흡을 이어갑니다.
잠시 잡념이 찾아오면
'중지'라고 말하고 다시 호흡을 시작합니다.
15분 정도를 목표로 하되
잠이 오면 잠을 이뤄도 좋고 조금 더 길게 해도 좋습니다.
편안하게 몸을 이완시켜주면
피로도 풀리고 안정된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 BBS '마가스님의 함께하는 자비명상' 중에서
출처 : 효 원 사
글쓴이 : 도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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